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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일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가 전면 시행되면서, 연 소득별 대출한도가 줄어듭니다.
특히 수도권 주담대 대출은 스트레스 금리 1.5% 가산이 적용되어 대출 여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대출 한도와 금리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1. DSR 3단계 개요
DSR은 개인의 연간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율을 뜻하며,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하게 반영되는 지표입니다.
2025년 7월부터는 다음 기준이 적용됩니다.
- 적용 대상: 주담대, 신용대출, 카드론 포함 모든 가계대출
- 스트레스 금리:
- 수도권: +1.5% 가산
- 지방: +0.75% 가산 (2025년 말까지 유예)
- 기준 금리: 고정형·혼합형·변동형 별도 적용
2. 소득별 대출한도 변화 (30년 만기, 금리 4.2% 가정)
연 소득 | 금리 유형 | 2단계 한도 | 3단계 한도 | 감소액 |
1억 원 | 변동형 | 5.90억 | 5.70억 | -1,900만 원 |
---|---|---|---|---|
혼합형 | 6.30억 | 5.90억 | -3,300만 원 | |
고정형 | 6.50억 | 6.40억 | -1,800만 원 | |
5,000만 원 | 변동형 | 3.00억 | 2.90억 | -1,000만 원 |
혼합형 | 3.10억 | 3.00억 | -1,700만 원 | |
고정형 | 3.30억 | 3.20억 | -900만 원 |
3. 신용대출도 영향 받는다
신용대출 역시 스트레스 DSR 적용 대상입니다.
고정 또는 변동금리 관계없이 대출 총액 산정 시 스트레스 금리 적용으로 인해 차주별 대출 가능액이 줄어듭니다.
- 소득 1억 원 → 약 300~400만 원 감소
- 소득 5,000만 원 → 약 100~200만 원 감소
4. 수도권 vs 지방: 적용 차이
수도권은 7월부터 모든 대출 상품에 스트레스 금리 1.5%가 즉시 반영됩니다.
반면, 지방 주담대는 올해 말까지 유예되며 스트레스 금리는 0.75% 수준으로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지방 거주자나 지방 주택을 매수하려는 수요자들은 비교적 덜 제한된 조건에서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5. 실전 대비 전략 5가지
- 6월 말까지 대출 실행: 기존 2단계 기준 적용 가능
- 금리 유형 전략: 혼합형보다 고정형 선택 시 유리
- 소득 증빙 보강: 사업·임대소득 포함해 DSR 개선
- 불필요한 대출 정리: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미리 상환
- 지방 대출 검토: 스트레스 금리 유예 혜택 활용
✅ 마무리 요약
2025년 7월부터는 DSR 3단계 시행으로 인해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집니다.
특히 수도권 고소득 차주일수록 대출 한도 감소폭이 크며, 금리 유형 선택에 따라 유불리가 갈립니다.
본인의 소득과 부채 현황을 점검하고, 시행 전에 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금융 전문가와 함께 전략을 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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